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적 회로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1958년, [[텍사스 인스트루먼트]]에서 일하던 [[잭 킬비]]가 만들었다. 잭 킬비는 집적 회로의 개념을 구상하고 처음으로 실물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[[노벨 물리학상]]을 공동 수상한다. 잭 킬비는 본래 [[RCA]]사가 적극 추진하고 있던 회로 구성 방식인 마이크로모듈([[https://www.chipsetc.com/the-rca-micromodule.html|Micromodule]])을 연구하고 있었다. 마이크로모듈은 회로를 구성하는 개별소자(Discrete Component)[* [[트랜지스터]], [[캐패시터]], [[다이오드]], [[저항기]] 등 전자회로의 구성요소를 독립적인 부품으로 생산한 것]를 기존보다 작고 얇은 동일한 크기로 만든 후 여러 층으로 쌓은 뒤 외곽에 전선을 넣어 회로를 구성하는 방식으로, 기존의 개별 소자 하나가 들어갈만한 공간에 소자 수십 개를 적층하여 더 작고 빠른 회로를 만들 수 있었기에 미 육군으로부터 차세대 기술로 낙점받고 연구되고 있었다.[* 당시 미군은 [[스푸트니크 쇼크]]에 크게 데인 후 소련과의 기술적 격차를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고, 기존 개별소자 방식 전자회로보다 최소 6배 이상의 집적도를 보이며 신뢰성도 높은 되는 마이크로모듈 기술에 큰 감명을 받은 상태였다.] 하지만 잭 킬비는 마이크로모듈이 수직으로 소자를 결합하는 방식이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생각하였다. 이에 잭 킬비는 [[저마늄]] 단일 소재로 개별소자의 전기적 성질을 모두 구현하고 가느다란 전선으로 연결하면 마이크로모듈보다 훨씬 작고 소자 집적도가 높은 회로를 만들 수 있다는 발상을 하였다. 잭 킬비의 집적 회로는 [[저마늄]]으로 된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를 각각 1개씩 집적한 것이다. 대중들이 알고 있는 집적 회로의 원형은 1959년에 로버트 노이스가 [[규소]]로 단일체 집적 회로를 발명한 것이다. 1959년에 [[강대원]]과 모하메드 아탈라가 [[MOSFET]]를 발명하면서 집적 회로의 미세화가 쉬워졌다. 덕분에 1964년 이후 집적 회로는 마이크로모듈을 완전히 도태시키고 시장의 주류가 되었으며[* 소자를 수직으로 적층시키는 회로 구성 방식은 약 50년 후 [[MCM]]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다시 빛을 보게 되며, [[HBM]]에서 실용화되었다. 다만 소자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설계가 어렵다는 단점은 여전히 존재한다.], 미국이 [[스푸트니크 쇼크]]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 [[아폴로 계획]]에도 절찬리에 쓰였다. 1960년부터 20㎛(마이크로미터)공정으로 시작되어서 현재까지도 서서히 미세화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